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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5 교토

교토여행 여우신사로 유명한 후시미이나리 신사 즐기기!

by aahyeon 2016.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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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여행

여우신사

후시미이나리


















이번 교토여행에서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바로 후시미이나리이다

여우신사로도 유명한 이곳은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서 나왔다고 한다!

캡쳐된 사진보고 여긴 꼭 와보자고 생각했는데 ㅋㅋ 오게되서 완전 기뻣음

물론 아침부터 나가야지 교토여행일정을 맞출 수 있어서 좀 빡쎘지만 ㅋㅋ

그래도 잘 찾아갔다!












후시미이나리에 아침 9시 30분정도 도착하게 출발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안에 신사를 사람 없는 느낌으로 찍고 싶다면 진짜 아침 일찍 오는게 좋을듯

보니까 국적에 상관 없이 다양한 관광객들이 많아서 인기있는 곳이구나 싶었다!













여우신사라고 해서 그런지 여우동상들이 의외로 많았다

괜히 여우신사로 불리는게 아닌가봄 ㅋㅋㅋ












아무래도 신사라서 그런지 와서 소원을 비는 현지인들도 있었고

관광객들 중에서 후시미이나리에서 소원을 비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나저나 이 신사는 진짜 빨갛고, 날씨가 좋은 교토의 어느날이어서 그런지 진짜 이쁘고 아름다웠다

개인적으로 영화에서 보정 한 후기보다도 더 이뻐서 ㅋㅋ

사진을 엄청 찍었음













후시미이나리 신사는 일본애니메이션이나 일본영화를 보면서

아~ 교토의 분위기는 이렇겠구나, 하는 느낌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그래서 교토여행에서 왜 안오고 이제서야 왔을까 싶을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음


진짜 이곳은 가야한다 ㅜㅜ 보면 볼수록 보고 사진찍고 생각할 곳들이 많아서 진짜 정말 너무 좋았다

예쁜 교토사진을 원한다면 이곳은 필수코스임 ㅋㅋㅋ











후시미이나리는 생각보다 큰 신사이다

2시간동안 산을 타고 쭉올라가면 교토 전체를 관람할 수 있는 전경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아침이라 체력이 안되서 패스했다 ㅋㅋㅋ

그리고 아침보다는 저녁에, 노을이 질때 이쁘다고 한다

보니까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사시사철 이쁜 곳이라고 유명해서 다음에는 가을에 단풍이 가득할때 와보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드디어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 나왔던 그 장소로 향했다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보고 쫌 더 올라가서 볼 수 있는데 

계단이 많아서 다리가 안좋다면 좀 걱정을 해야하는데

무릎이 아픈 엄마를 모시고라도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광경

진짜 너무나도 멋있었다

이렇게 멋있는 광경을 눈으로 보다니 ㅜㅜ

처음에 눈으로 감상하기 바빴고 그 다음으로는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


이 후시미이나리에 오면 마법같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진짜 딱 그랬다

이런 영화같은, 마법같은 광경을 눈으로 보다니!!













사람이 엄청 지나다니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못맞춘다면 실패백프로지만

진짜 기다리고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정말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지 않다


근데 이쁜것과 별개로 사실 살짝 오싹했다

이게 반대로 걸어오면 사이사이에 글씨가 쓰여져있는데

그게 날짜글씨같은 느낌이라 뭔가 주문에 걸리는 느낌이 들었다 ㅋㅋㅋ












그리고 또 안쪽 신사에서 소원을 비는 사람들

나도 무언가 간절해진다면 누군가를 믿게 될까?












사람들을 따라서 다시 밖으로 나갔다

후시미이나리은 진짜 교토여행을 온다면 꼭 와바야하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여기랑 청수사는 정말 강추임


진짜 사람들이 하는 말처럼 4계절을 다 눈으로 보고싶은 욕심이 생기는 곳이었다












교토역에서 후시미이나리역에서 내리면 되는데

게이한본선이라서 1-2정거장에 140엔인가로 가격대가 좀 있다

그래도 이 전철이 제일 빠르고 편리함

버스로 오려고했더니 엄청 복잡했다


아무튼 교토여행을 온다면 후시미이나리, 꼭 코스에 넣으라고 이야기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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