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여행팁

혼자 유럽 여행시 로마 공항 노숙 후기 + 조금의 팁....

by aahyeon 2017. 10. 10.
반응형


혼자 유럽 여행

로마 공항 노숙 후기










아마도 유럽여행을 하면서 저렴한 시간대의

항공권을 구매하다보면

시간이 애매한 경우가 있다

나의 경우에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로마 노선이 그랬는데

그래서 하루밤 로마 공항에서 노숙하면서 보냈다



인천공항이 정말 잘 되어있는 것이지

이 로마 공항도 시설은 깨끗했지만

잘곳은 거의 없어서 솔직히 노숙할까?한다면

비추한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10-20만원차이가 아니라면

굳이 노숙하면서 항공료를 깎을 필요가 없음 ㅠㅠ






로마 공항은 2곳이 있는데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하고

피우미치노 공항 2곳이 있다

근데 하나로 붙어있음 ㅋㅋㅋ

아마도 국내선 국제선인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만약 유럽내에서 이동해 로마공항에 도착한다면

보통은 피우미치노일 확률이 높다

나 역시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노숙했당






일단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이 로마 공항에서 노숙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의외로 가게들이 사용하는 콘센트들이 있어서

충전을 할 수 있는 곳들이 있는데

그곳에서 핸드폰 충전을 하면 되니까 그점도 편리했다

공항 끝쪽 쯤에 위치한 카페나 가게들이 사용하는

쿠션의자랑 탁자들이 있는데

그곳에 있는게 제일 좋다 ㅋㅋㅋ





다만 잘곳은 1도 없음ㅋㅋㅋㅋㅋㅋ

즉 누울곳이 한곳도 없다 ㅋㅋㅋ

그래서 잠은 한 2시간정도 잤나.. 그랬던것 같다

나는 혼자 유럽 여행중이어서 아무래도 노숙할땐

동행이 있어야할 것 같아 카페를 통해 동행을 구했다

생각보다 쉽게 구해져서 같이 이야기하면서 보냈음 ㅋㅋ






결과적으로 잘 지내긴 했지만

노숙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고서야 추천안한다

보니까 공항 밖에서? 문을 잠궈서

오픈되는 시간까지 공항에 있어야하는데

그렇다고 도난에 안전한것도 아니여서

시시각각 신경쓰고 캐리어 신경써야하고 했다..

혼자서 노숙하는건 솔직히 반대고

동행이라도 꼭 구하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웬만하면 먹을것, 음료수나 물,

보조배터리, 담요 등등 노숙에 필요한 물품들도

꼭 챙겨서 가는게 좋다 ㅋㅋㅋ

의외로 공항이 추움...매우 추웠음 ㅋㅋㅋ

그리고 목마른데 물마실때가 거의 없었다

또 충전선을 노숙하는 모두들과 함께 쓰다보니

조금 틈만나면 누군가가 하고 있어서

보조배터리까지 꽉꽉 충전해두는게 좋다

그리고 잠깰겸 출출할때 과자같은것 먹으면 도움이 되기도 하고 ㅋㅋㅋ




웬만하면 그냥 노숙하지 않는게 좋다...ㅋㅋㅋ

진짜 7시 비행기 출발이나 새벽 1시 도착이어서가 아니라면

비행기표 차이가 크지 않다면

그냥 로마에 일찍 도착해서 숙소로 가길ㅋㅋ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