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도스여행, 터키와 그리스의 사이 작은 섬에서

---

그리스 로도스여행

터키와 그리스 사이

---

보통 터키에서 산토리니를 간다면 배를 이용하는데 나도 역시 배를 이용해서 이동했다

배로 터키에서 그리스로 넘어가다보면 로도스라는 작은 섬에서 정차했다가 큰 배로 갈아타서 가는데

로도스 섬이 진짜 인상적이어서 ㅜㅜ 다음에는 로도스만 가보고 싶을 정도로 진짜 좋았다

아무래도 로도스 정보가 없어서 ㅋㅋㅋ 걱정했는데

터키와 그리스 사이의 섬이어서 그런지 터키문화도 있고 그리스 문화도 있었음!

보니까 터키령이었다가 그리스령이 된지 한 50년인가? 생각보다 짧은 기간을 갖고 있었다

로도스 섬에 배에서 정착하고 내리면 근처에 캐리어를 맡겨야한다 ㅜㅜ

캐리어 맡아주는데는 곳곳에 있으니까 걱정은 노노!

종종 없어지기도 한다는 소문때문에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없어지진 않았다

당시에는 무료로 맡아줬는데 지금은 그럴지 모르겠음...

사실 무료로 해야한다 ㅋㅋㅋ

터키 페티예에서 바로 산토리니로 갈 수 있는데 여기 관광하여 경제 살려준다고 쉬는거니까 ㅜㅜ

아무튼 그리스 로도스 안쪽에 성처럼 되어있는데 그 성 안에서 사회가 형성되어있다!

시장도, 호텔들도 다 안쪽에있음 ㅋㅋㅋㅋ

뭔가 18세기로 여행온 느낌이 팍팍들었다 ㅋㅋㅋㅋ

그리스 로도스의 유적

이름은 모르겠음.. 그냥 딱 입구에서 들어가면 여기다 ㅋㅋㅋㅋ

최근에 여기가 휴양지?처럼 유명해져서 의외로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다

여러가지 특색있는 로도스 소품들과 도자기들!

뭔가 터키스럽고 그리스스럽고 ㅋㅋㅋ 원래 섬이라는데 문화가 대부분 이런것 같다

어느 문화권과 닮아있는데 또 독특한 문화색이 있음ㅋㅋㅋㅋ

로도스에서 머무는 시간은 한 7시간정도?

아침에 8시쯤 배를타고 45-50분정도 배타고 오면 도착하는데 오후 5시인가 출발하니까 ㅋㅋㅋ

뭔가 애매하긴한데 ㅋㅋ 그래도 로도스 섬 전체를 간단하게 둘러볼수는 있당

길가는 대부분 상점들인데 솔직히 ㅜㅜ 수공예품이여서 그런지 좀 볼품없었음 ㅋㅋㅋ

무엇보다도 그리스 로도스여서 그런지 여기서부터는 유로를 썼다

터키 리라를 쓰다가 유로를 쓰면서 ㅋㅋ 엄청 헷갈리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

음식도 물도 빵도 1.5배로 상승하는 느낌 ㅋㅋㅋㅋ

암튼 이런 장식품들은 개인적으로 추천안한다.. 금방 풀리고 녹슬게 생겼음 ㅜㅜ

성을 따라 안쪽으로 쭉쭉 걸어갈 수 있다

근데 성 위로 올라가고 그런건 돈내야함 ㅋㅋㅋㅋㅋ

역시 관광지!

너무 이쁜 모빌들 ㅜㅜ

여행이 여기서 끝났다면 모빌들을 사갔을텐데...

드림캐쳐도 너무 맘에들었는데 못사왔당 ㅜㅜ 아쉽아쉽

성 외각을 쭉 따라 올라가면 이렇게 탁 트인 전망을 만날 수 있다!

진짜, 정말 신기했음

안에는 시장도 있고 사람들이 북적거리는데 여기는 16세기 유럽 영화에서 보던 ㅋㅋ 그런 풍경이어서

뭔가 뭉클뭉클하기도 하고...ㅋㅋㅋ

밑에 내려가서 걸을수도 있었는데 너무 해가 뜨거워서 안내려갔다 ㅜㅜ

그리고 탁 트인 바다까지도 볼 수 있었음

진짜 미쳤다고 생각했다 ㅜㅜ 어쩜 이렇게 물색이 이쁘지

파스텔톤으로 파랑파랑한데 진짜 맑고 깨끗하다

이래서 사람들이 그리스를 오고 싶어하는구나 ㅋㅋ 감탄하면서 사진찍었다

바다도 볼 수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샵들도 많고

푸르른 잔디도 갖고있고 무엇보다도 성벽안에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ㅋㅋㅋㅋ

도착해서는 너무 긴 시간이고 ㅜㅜ 빨리 산토리니 가고싶다고 생각했는데

로도스오니까 ㅋㅋ 다음에 꼭 다시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혹시라도 페티예에서 산토리니로, 터키에서 그리스로 배를 타고 올라간다면

로도스에서의 시간을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